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매카트니 (문단 편집) == 음악적 성향 == 앞에서 언급했듯 존 레논에 비해 대중성이 강한 곡을 썼으며 [[한국]] 내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유명한 비틀즈의 곡도 대부분 폴 매카트니의 곡인 편이다. 존 레논은 비틀즈 해체 이후 본격적으로 자신의 작법을 새롭게 연마해 나간 반면,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때부터 완성된 자신만의 작법 스타일을 해체 이후에도 유지한 편이다. 폴 매카트니가 사기캐 작곡가로 불리는 이유는 그 누가 들어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음악적 실험과 혁신 또한 지속적으로 추구했던 점에 있다. [[아케이드 파이어]]의 보컬 윈 버틀러가 말하길, 자신이 작곡하다가 막힐 때면 폴에게 이메일을 보내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. 바빠서 대충 답장할 만도 한데 폴은 단 한 통의 메일도 빼놓지 않고 그때마다 그냥 연습용으로 작사 작곡을 끝마쳐서 완성한 곡을 뚝딱 내놓으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. 록 역사상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'[[Sgt. Pepper's Lonely Hearts Club Band|페퍼 상사]]'를 구상하고 컨셉을 주도한 것 역시 폴 매카트니이며 대중적인 곡들만이 아닌 실험적인 곡들또한 많이 만들었다. 오히려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만으로 보면 그는 존 레논보다도 더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한다. 그가 작곡한 '[[Helter Skelter]]' 가 [[헤비메탈]]의 시초가 된 것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. 유행에 맞추어 1970년대에는 디스코를 시도하고, 1980년에 [[뉴웨이브(음악)|뉴 웨이브]] [[테크노]] 음악을 시도하기도 하는 등[* 'McCartneyII' 앨범 수록곡 'Temporary Secretary'.] 음악적 스펙트럼은 다른 멤버들 못지 않게 광범위한 편이다. [[클래식(음악)|클래식]] 음반도 5여장 냈으며 Fireman이란 가명으로 [[일렉트로니카]] 음반 또한 3장 냈다. 물론 일반 앨범들에 비해서는 잘 안알려져 있기도 하고 평가 또한 해당 장르 평론가 사이에서는 범작 내지 평작 정도 평가를 받지만. 어쨌거나 폴 매카트니가 존 레논에 비해 음악적 시도나 실험정신이 떨어진다는 평가는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얘기다.[* 대표적으로 [[A Day in the Life]]의 중간 부분을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연결시킨 것은 폴의 아이디어였다. 사이키델릭 록의 정수라 불리는 [[Strawberry Fields Forever]]를 현재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도 폴의 기여가 있었다. 존이 원래 구상하던 버전은 잔잔한 어쿠스틱 스타일의 곡.] 존 레논 역시 그가 대중적으로 만든 곡들을 비판하면서도 그의 음악적 재능을 소중히 여겼다. 이러한 존의 행동은 폴의 재능을 존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지 않고 결국엔 다른 성향을 가지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게 되어 [[츤데레]]적 성향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싶다. 'Here, There And EveryWhere' 을 들으며 감탄에 잠기다가도 '[[Ob-La-Di, Ob-La-Da]]' 를 들으며 "이게 노래니?"하고 비웃는 츤데레(?) 레논을 상상해보자.[* 다만 폴 매카트니의 인터뷰에 따르면, 존도 [[Ob-La-Di, Ob-La-Da]]를 꽤나 좋아했다고 한다.[[https://youtu.be/vyh3WLTO82E|#]] 직접 [[피아노]] 반주 인트로를 만들어 주고, 편곡을 도운 것 역시 존 레논.] 최근에는 오히려 폴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져 그의 음악적 능력과 그 진가가 다시금 알려지고 있다. 사실 비틀즈 전성기 시절 평가는 '''폴>=존'''이었다가 레논 사후 '''존>=폴'''이 된 것이지만 시간이 더 흐른 후 '''폴=존'''이 됐다고 할 수도 있다. 그냥 애초에 비교가 불가능한 당대의 위대한 작곡가들이다.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와 스타일, 그리고 음악관을 지녔을 뿐. 폴 매카트니는 솔로 시절에도 수많은 히트곡들을 써냈다. 윙스 시절 [[007]] [[죽느냐 사느냐]]의 주제가인 'Live and Let Die'[* 건즈 앤 로지스가 커버 앨범으로 발표한 적이 있는 곡이다. 이 곡은 007 매니아들에게 최고의 주제가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.], 'Band on the Run', 'Jet', 'Silly Love Song' 등의 숱한 [[히트곡]]을 남겼다. '''70년대에 [[엘튼 존]] 다음으로 가장 많이 [[빌보드 핫 100]] 1위를 기록한 게 솔로 시절의 폴 매카트니이다.'''[* 1970년대는 1980년대 중반 글램 메탈의 부흥기와 더불어서, 그야말로 록 음악의 최전성기나 다름 없던 시절이었다. [[레드 제플린]], [[핑크 플로이드]], [[퀸(밴드)|퀸]], [[데이비드 보위]], [[딥 퍼플]], [[블랙 사바스]], [[플리트우드 맥]] 그리고 1960년대의 [[더 후]]와 [[롤링 스톤스]]까지 그야말로 죽음의 조나 다름이 없었는데 이중에서 2위를 한 것이다. 만약 폴 매카트니의 빌보드 차트 1위 곡이 조금만 더 많았더라면 폴 매카트니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연속으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라는 초유의 기록을 썼을 것이다.] 또한 솔로 전향 이후에도 [[스티비 원더]]와 듀엣으로 부른 'Ebony & Ivory' 를 히트시켰으며 [[마이클 잭슨]]과 듀엣으로 부른 '[[Say Say Say]]', 'The Girl is Mine' 도 유명하다. 비틀즈 시절 벌어들인 돈보다 윙스 시절에 벌어들인 돈이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. 일단 솔로 폴 매카트니의 정점은 윙스 시절에 만든 '[[Band on the Run]]' 앨범이라는 게 중론. 'Jet', 'Band on the Run' 등 솔로 폴 매카트니의 최고 [[히트곡]]이 수록되어 있으며 음악적으로도 폴 매카트니의 멜로디 메이킹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나 있는 앨범이다. 하지만 이후의 음반들도 폴 매카트니의 천재적 멜로디 실력이 잘 드러나있다. '[[Tug of War]]' 앨범 역시 폴 매카트니 앨범 중 정수로 꼽히는 명작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